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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일지

2023.08.24~2023.08.26 건강관리 다이어트 일지

by DDmom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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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체중과 체성분을 매일 확인하고 매일 새롭게 다짐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였다고 했었습니다. 

이제 방식을 조금 바꿔보려고 합니다. 

매일 체중과 체성분을 확인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과거의 제 체중과 지금을 비교해가면서 보기로 했습니다. 

당장 어제와 비교하면 오히려 살이 찌고 체지방이 늘어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조금이나마 줄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체중보다는 체지방과 골격근량을 위주로 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과도한 식단과 운동을 하기에는 힘들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는 보기가 힘듭니다. 

건강하게 관리하면서 미용이 아닌 건강을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으니, 다시 마음가짐을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바꿔보려고 합니다. 

 

식단은 제가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보니, 사진을 못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첫째가 빨리 밥달라고 매달릴 때는 더욱 힘들답니다. 아이들과 자주 나가서 놀고 오다보니, 바깥 음식도 한두번 더 먹게 됩니다. 

가족과 같이 있다보면 저만 식단한다고 다른 식구들을 굶길 수는 없으니까요. 바깥 음식도 제 식단을 신경쓰는 메뉴만 먹을 수도 없고, 1주일에 꼭 두어번은 외식을 하게됩니다. 

 

하루 건강한 식단을 하고 그 다음날 다시 한끼를 바깥 음식을 먹게 되면 체중과 체성분은 다시 이전 상태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식단만 고집하기에는 이제 무리인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식단은 지금처럼 큰 일탈 없이 유지하려고 합니다. 더 굶거나 다이어트 식으로만 먹으면 육아가 힘들 것 같아요. 

 

이제 근력량을 늘려보려고 합니다. 여전히 헬린이라서 집 앞 헬스장에 가면 러닝머신이나 간단한 기구들만 하지만, 이제는 맨몸 운동도 많이 하고, 유산소와 웨이트를 적절히 섞어서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웨이트 비중을 늘려서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 둘 육아를 하다보면 헬스장을 자주 못가게 되는데, 집에서 하기에도 웨이트가 더 나은 듯합니다. 집에 운동도구들은 꽤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아요. 

 

식단보다는 운동에 변화를 주기로 했으니, 체중 감량은 더디겠지만, 체성분은 건강하게 바뀔거라고 믿습니다. 

이제 3일 간의 제 운동기록과 식단을 보여드릴게요. 

 

 

1. 체중 변화 / 체성분 변화 

지난 1주일은 생리 기간이었고, 다행히 생리기간동안, 엄청 체중이 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여전히 정체기의 늪에서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체지방은 잘 줄어들다가 약간 늘었습니다. 

 

한달 동안 체지방률의 변화를 봤는데... 큰 변화가 없어서 민망합니다. 미미하게 줄어든 것 같지만.. 여전히 높은 체지방률입니다. 

 

2. 식단기록

 

매 끼니나 간식시간마다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3일간 식사 스타일은 비슷했습니다. 

아침은 주로 단백질 씨리얼 혹은 그래놀라를 저지방우유와 함께 먹었습니다. 배가 너무 고프면 여기서 삶은 달걀 1개 정도를 더 먹었습니다. 요즘 아침에 자꾸 늦게 일어나서 늦게 먹다보니 점심과 시간차이가 많이 나질 않습니다. 점심은 거의 일반식이나 바깥음식을 먹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아이들과 나간 일이 몇 번 있어서 점심은 양만 조심하고 종류 가리지 않고 먹었습니다. 집에서 점심을 먹을 때는 꼭 밥은 저당밥으로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저녁은 주로 다이어트 식이나 고기류를 먹었어요. 이번에는 고구마, 두부면파스타, 양고기를 먹었습니다. 양고기는 기름이 좀 있는 고기라서 걱정되기는 합니다. 탄수화물을 줄인다고 육류를 먹는데, 오히려 체지방 많은 저에게는 안좋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육류요리를 하게 되면 꼭 기름이 들어가다보니, 완전 단백질만 먹는 게 아니어서 이제 육류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을 먹어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간식은 주로 통밀 과자나 삶은 달걀, 단백질 음료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헛헛함을 없애려고 커피도 자주 마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믹스커피보다는 아메리카노를 먹으려고 노력은 했답니다. 

 

3. 운동기록

따로 사진은 없지만 이번 3일간 1일 제외하고 2일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헬스장에서는 항상 유산소 러닝머신 20~30분 정도를 하고 이 때 무조건 인터벌 방식으로 합니다. 그리고 저는 하체가 많이 튼실해서 항상 하체 근력을 위주로 운동하는데, 레그 익스텐션, 레그 프레스, 레그컬, 스쾃 위주로 하다가 오늘부터 상체 및 코어 운동을 다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력도 균형이 중요한 것 같아서 요즘은 팔 운동과 등운동 그리고 복근운동은 꼭 하려고 노력합니다. 

오늘은 복근운동과 등운동은 제대로 못했어요. 상체 근력은 많이 약해서 거의 맨몸운동으로 하는데, 오늘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의 기구 밖에 못썼습니다. 그래서 상체는 거의 하지 못하고 덤벨로 팔운동만 약간 하고 하체는 평소처럼 운동하고 왔습니다. 

 

스트레스도 다이어트의 적이고, 제가 예민해지면 아이들도 힘들어해서 체중 숫자에는 크게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엄청 날씬한 사람은 아니었기 때문에 몸매가 엄청 좋아지는 게 목표가 아니라 출산 전의 제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대사량과 근육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돼지가 된다면 건강한 돼지가 되어보겠다는 마인드로 일단 건강부터 챙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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